오늘은 삿포로시내에서 벗어나 후라노로 이동을 합니다.
차로 2시간이 좀 넘게 소요되기에 아침 조식도 든든히 먹었어요.

올네이션스목자의기도원_늘 마지막인것처럼

올네이션스목자의기도원
후라노시로 이동하는 길.
저 멀리 동물들이 보여서 찍었어요.
신원미상이지만
한폭의 그림같습니다.

올네이션스목자의기도원
숲 속에 숨겨진 예쁜 공방
닝구르테라스 Ningle Terrace
홋카이도의 중심에 위치하는 후라노의 숲(富良野の森)에 펼쳐진 쇼핑 구역 "닝구르 테라스(ニングルテラス)". 전 15동의 가게는 모두 로그 하우스(통나무집)으로 지어져 있으며 "만들다"를 테마로 내건 각각의 가게에서는 이곳에만 볼 수 있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나무로 만들어진 올빼미 작품, 눈이나 얼음을 테마로 한 유리 세공 등, 귀엽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가득합니다. 해가 지면 라이트업을 진행합니다. 숲에 둘러싸인 로그하우스가 부드러운 빛으로 비춰지는 광경은, 매우 낭만적입니다.


신후라노 프린스 호텔 숲속에 자리한 닝구루테라스는 약 15동의 오두막이 숲속에 점재하는, 동화 같은 공예 마을입니다.
나무로 만든 산책로를 걸으면 발밑에서 나무가 삐걱거리는 소리가 울려 퍼지고, 소나무 향기가 코를 자극합니다.
오두막마다 다른 공예품이 진열되어 있으며, '숲의 양초 가게'에서는 후라노 나무를 깎아 만든 나무 양초, '후라노 은세공・눈의 결정'에서는 순은 눈 결정 참, '숲의 가죽 공방'에서는 닝구루의 미니 부츠 등 여기서만 구할 수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장인이 제작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오두막도 있어, 가죽을 꿰매는 바늘 소리나 나무를 깎는 칼 소리가 조용한 숲에 울려 퍼집니다.
겨울에는 눈이 오두막 지붕을 하얗게 덮고, 밤이 되면 따뜻한 일루미네이션이 켜집니다. 눈빛에 비춰진 숲속을 걸으면 마치 다른 세계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올네이션스목자의기도원

올네이션스목자의기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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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구르테라스를 둘러보다가 보았던
사고현장!!

올네이션스목자의기도원
너무 센스있는 작품이었는데요😂
대단합니다.
닝구르테라스 내 오두막 상점들의 모습입니다.
눈 덮인 오두막과 자작나무숲의 조화가
보기만 하여도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다음으로 이동한 장소는
비에이 언덕에 숨 쉬는 빛과 기억을 한 장의 사진으로 마주하는 곳
타쿠신칸 Takushinkan
1987년 폐교한 구 치요다 소학교를 리노베이션해서 개관한 풍경사진 갤러리.
비에이 언덕의 풍경에 평생을 바친 작가의 시선을 따라가 봅니다.

폐교된 옛 치요다 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개관한 이곳은 풍경 사진가 마에다 신조(前田真三)의 작품을 전시하는 포토 갤러리이자, 비에이의 아름다운 언덕을 전 세계에 알린 ‘풍경 사진의 성지’입니다. 갤러리 내부로 발을 들이는 순간 정적이고 평화로운 공간이 펼쳐지며, 사계절 대지가 뿜어내는 찰나의 빛을 포착한 작품들이 벽면 가득 수놓아져 있습니다. 패치워크 길을 비추는 부드러운 햇살, 바람에 흔들리는 밀이삭, 그리고 겨울의 정적 속에 우두커니 선 나무들까지. 마치 사진 너머로 흙 내음이 전해지는 듯한 생생함에 매료되어,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절경들 앞에서 마음이 정화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전시를 만끽한 후에는 부지 내에 넓게 펼쳐진 자작나무 회랑을 걸어보는 것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입니다.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하얀 줄기 사이로 잎새들이 스치는 소리가 들려오고, 나뭇잎 사이로 부서지는 햇살이 발밑을 따스하게 비춥니다. 초여름에는 가련한 꽃들이 만개하여 어느 곳을 바라보아도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집니다. 카메라를 들고 나만의 소중한 순간을 담아보거나, 벤치에 앉아 조용히 흘러가는 구름을 바라보아도 좋습니다. 비에이 관광 도중 잠시 숨을 고르며 마음을 정리하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열렸던!
진정한 단합을 이루는 대회!!

올네이션스목자의기도원 눈사람 만들기 대회!!



이거어때요? 호호호
저거 어때요? ㅎㅎ홓홓헣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이정도는 만들어야지 했지만...
뭉치는 것부터 쉽지 않았던 눈.....

올네이션스목자의기도원
진정한 단합의 의미는
내가 생각한,
내가 잘하는,
이 아닌...
상대가 생각한,
상대가 즐거운,
상대가 잘하는,
것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이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얼지않는 신비한 온천 폭포
시라히게노타키 白ひげの滝; 흰수염 폭포
약 30m 높이, 블루리버에 떨어지는 시로가네 온천의 폭포
시로가네 온천가에 있는 시라히게 폭포는 바위틈에서 배어나온 지하수가 약 30m 높이에서 비에이강으로 흘러내리는,
비에이를 대표하는 폭포입니다.
전망대에 서면 눈 아래로 푸르고 맑은 비에이강이 흐르고, 그 위로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폭포가 떨어지는 광경이 펼쳐집니다. 암벽의 틈새에서 여러 줄기의 물이 흘러내리는 모습이 마치 하얀 수염처럼 보여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비에이강은 통칭 '블루리버'라 불리며, 투명한 푸른 수면이 인상적입니다. 폭포의 굉음이 계곡에 울려 퍼지고, 차가운 물보라가 바람을 타고 뺨을 적십니다. 겨울이 되면 폭포줄기의 하얀색과 눈의 하얀색, 검은 암벽의 대비가 더욱 두드러지며, 얼어붙은 풍경이 환상적입니다. 밤에는 나무의 상고대가 조명을 받아 하얗게 빛나는 얼음 결정과 폭포의 하얀 선이 어둠 속에 떠오릅니다. 사계절을 통해 다른 표정을 보이는, 비에이를 대표하는 자연의 예술품입니다.

올네이션스목자의기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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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을 타고 수십갈래로 떨어지는 폭포 물길이 마치 흰수염 같다고 지어진 이름 시라히게.
옆으로 지나가는 다리 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잘 보면 이 흰수염 폭포부터 강물 색깔이 파래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 폭포물에 콜로이드성 수산화알루미늄이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 폭포물이 비에이 강과 합쳐져서 청의 호수로 흘러들어갑니다.




올네이션스목자의기도원
저는 그럼 다음 시간에 다시돌아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